마블 판타스틱4 리부트 캐스팅 공개,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등

 

마블 판타스틱4 리부트 캐스팅 공개,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등

 

장기간 루머로 떠돌던 마블 영화 판타스틱4 리부트작의 캐스팅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특별히 발렌타이데이를 맞아 마블이 공개를 하였는데요.  이번 폿스팅에서는 마블 페이즈6의 두번째 영화가 될 판타스틱4의 주연 배우와 제작진, 그리고 해당 소식이 마블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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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4 리부트

인피니티 사가의 후광을 가지고 시작한 멀티버스사가(페이즈4,5,6)는 엄청난 하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캡틴마블2편인 더마블스의 흥행참패는 마블의 위기론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데드풀 & 울버린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마블의 예수,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판타스틱4 역시 오랜 코믹스 팬들이 많은 작품인데요. 코믹스에서는 판타스틱4는 닥터 둠, 갤럭투스와 같은 중요한 빌런들을 상대로 활약하는 히어로 팀(사실 상 가족)의 스토리를 다룹니다. 특히 멀티버스사가에서는 메인빌런이 정복자 캉과 그의 변종이 될 예정이었지만, 배우 문제로 인해 닥터둠이 메인 빌런이 될 것이라는 추측과 소문도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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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 캐스팅, 출연진
페드로 파스칼은 리드 리처즈 / 미스터 판타스틱 역할로 출연합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페드로 파스칼은 칠레계 미국인 배우로, 주요 작품으로는 <킹스맨 골드서클>, <원더우먼1984>, <왕좌의 게임>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인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더우먼 1984를 보았지만 같은 배우라는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바네사 커비는 수 스톰 / 인비저블 우먼 역할로 출연합니다. 1988년생 영국 출신의 배우/모델로,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마거릿 공주 역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나폴레옹>에 출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네사 커비의 캐스팅은 환영하지만, 미모는 제시카 알바에게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ㅎ 아직은 페드로 파스칼과 바네사 커비의 투샷이 그림은 그려지지 않네요. 

 

에본 모스배크랙은 벤 그림 / 씽 역을 연기합니다. 1977년생 미국 배우 모스배크랙은 퍼니셔의 마이크로 역으로 유명한 배우로, <테슬라>, <스타워즈 안도르>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조셉 퀸은 조나단 스톰 / 휴먼 토치 역할을 맡았습니다. 조셉 퀸은 영국 배우로 <기묘한 이야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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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의 배경은 1960년대?

이번 공개된 자료에서 씽이 들고 있는 잡지가 1963년 12월 13일 발행된 Life 잡지 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팬들은 판타스틱4의 배경이 1960년대, 레트로한 감성을 가진 영화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왜 갑자기 1960년대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를 뒷받침 만한 것 중 하나는 판타스틱4의 감독은 완다비전의 감독 맷 샤크먼입니다. 맷 샤크먼은 이미 완다비전을 통해 흑백~칼러시대까지 표현하였는데요. 각 시대별 의상의 고증을 정확히 해낸 점을 통해 MCU 작품 최초로 에미상 2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의상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주목해서 마블이 맷 샤크먼에게 감독을 맡겼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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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가 기대한 만큼 결과를 가져올까?

사실 판타스틱4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비교적 최근이지만 2018년에 리부트가 되었던 판타스틱4는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젊은 배우들을 기용하여 젊은 판타스틱4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영화가 실패해서 인지, 이번에 캐스팅된 주연배우는 모두 30살 이상입니다. 데드풀 & 울버린 이후 새롭게 리부트된 판타스틱4에서는 실패했던 판타스틱4가 슈퍼히어로로 탄생하는 스토리는 스킵한 채, 이미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매우 커보입니다. 

마블 영화 판타스틱4는 2025년 7월 개봉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1년 뒤가 기다려지는데, 연기 없이 잘 제작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