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4 감독 4인 체제, 판타지 리그 등

뭉쳐야찬다4 감독 4인 체제, 판타지 리그 등

 

JTBC의 간판 스포츠 예능 <뭉쳐야찬다>가 어느덧 시즌4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시즌3의 종영 이후 아쉬움 속에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다만 이번 뭉쳐야찬다4 는 판타지리그라는, 기존과는 낯선 개념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는데요. 오늘은 뭉쳐야찬다4의 변화 포인트, 감독 조합, 그리고 판타지 리그가 무엇인지까지 전부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되기 전, 함께 설렘 가득한 이 예능의 매력을 미리 만나보시죠!

 

1. 뭉쳐야찬다4, 무엇이 달라졌나?

‘뭉쳐야찬다’ 시리즈는 레전드 운동선수들의 축구 도전기를 그려낸 예능으로, 시즌1은 아재들의 극한(?)의 예능성, 시즌2에서부터는 전국제패라는 조금 더 축구적인 면을 안겨주며 시즌3까지 끌어왔습니다. 그런데 시즌4는 이전 시즌들과는 아주 다르게 ‘새로운 리그 시스템, 판타지리그’를 들고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판타지 리그'라는 새로운 포맷입니다. 이는 기존의 팀 중심 경기 구조가 아닌, 다양한 조건으로 선수들을 섞고, 감독들이 전략적으로 팀을 구성해 시합하는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2.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의 4인 4색 감독 조합

이 시즌의 가장 큰 화제는 역시 감독진입니다. 뭉쳐야찬다의 중심이자 ‘츤데레 카리스마’였던 안정환 감독은 이번에도 돌아왔고요, 여기에 축구계의 큰형님 쌀딩크 박항서 감독, 시즌3의 빠따코치 김남일, 그리고 시즌2의 수석코치이자 시즌3에서 하차했었던 돌아온 라이온킹 이동국 감독까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 4명의 감독은 각각 하나의 팀을 이끌고 판타지리그에 참여하게 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감독 팀을 응원할까?”라는 행복한 고민과 함께, 각 감독에게 어떤 선수들이 발탁이 되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4명의 감독은 각각 다른 면이 있어서~ 정말 보는 재미가 뛰어날 거 같네요.

 

3. 어떤 선수들이 뭉쳐야찬다4에 합류하는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5명의 연예인/아이돌 입니다. 남우현, 서은광, 정승환, 차서원, 방예담이 합류한다고 기사가 떳습니다. 시청자

들에겐 기존 멤버들이 잔류하게 되는지 여부가 궁금한데요.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 배우, 코미디언, 스포츠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 한다고 하였습니다. 

적어도 코미디언(곽범, 조진세), 크리에이터(김진짜 등), 인플루언서(마선호, 홍범석 등)은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거 같구요. 시즌2-3을 함께해온 규규라인(임남규,류은규) 외의 스포츠인들(허민호, 이준이, 이대훈 등)의 합류가 기대 포인트 입니다.

 

 

4. 판타지 리그란 무엇인가 – 시즌4의 핵심 포인트

‘판타지 리그’라는 명칭에서 이미 예사롭지 않은 냄새가 풍깁니다. 이는 마치 미국 NFL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팬 참여형 리그 구조처럼, 감독들이 직접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매 회차마다 전술과 멤버가 달라질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시즌1~3처럼 안정환 감독의 원팀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옆동네 골 때리는 그녀들처럼 다양한 팀과 감독, 선수들이 펼치게 될 예능과 스포츠(축구)가 될 듯 합니다. 골때녀와의 차별점은 풋살이 아니라 11대 11, 축구라는 것이죠.

 

시즌2~3부터 같은 조기축구 포맷으로 조금은 식상한 면?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시청자들이 각자 응원하는 팀들이 맞붙게 되면서 라이벌 구도 등 다양한 면들이 기대가 됩니다. 

5. 향후 관전 포인트 및 개인적인 기대
가장 큰 기대는 '시청자 참여형 요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팬 투표로 올스타 팀을 구성한다거나, 골때녀처럼 조금은 더 시청자들에게 오픈된 관람형 경기도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뭉쳐야찬다4는 단순한 시즌 연장이 아니라, 확실한 변화와 실험을 담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감독 4인 체제와 판타지 리그라는 키워드는 이번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